'런닝맨' 레드썬 진구. 김지원마저 속았다…유재석-은서 외 전원 벌칙

기사입력 2016-05-0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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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런닝맨'의 스파이 레드썬은 바로 진구였다. 진구는 김지원마저 속이는 완벽 연기력을 과시, 멤버들을 경악에 빠뜨렸다.

1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배우 진구와 김지원, 우주소녀 은서가 게스트로 출연, '태양이 진 후에' 특집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대결은 커플 대항전으로 펼쳐졌다. 김지원은 유재석, 진구는 송지효, 은서는 이광수와 커플이 됐다. 하하와 김종국, 개리와 지석진이 각각 남남 커플을 이뤘다.

멤버들은 커플 쟁반 퀴즈, '구원레이스' 미션, '연기의 신' 미션 등을 수행해 최종 점수를 받았다.

미션 결과 지석진이 4패, 개리가 3패, 이광수-송지효-하하가 2패, 김종국-김지원이 1패, 유재석-진구-은서가 0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스파이 레드썬의 정체는 다름아닌 진구였다. 진구가 0패였던 만큼, 유재석과 은서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벌칙을 수행해야하는 처지에 빠졌다. 벌칙은 다음주에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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