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고수가 옥중화 첫 등장만에 츤데레 매력으로 여심 사로잡았다.
더불어 고수의 등장과 함께 지난 1회 17.3%보다 2.7% 오른 20.0%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고비드의 위엄을 한 번 더 입증했다.
'옥중화'에서 고수는 속을 알 수 없는 '츤데레 매력남'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그가 주변의 왈패 패거리나 전옥서 식솔들에게 쓰는 말들은 짧고 거칠다. 늘 툭툭 던지듯, 내가 말하고 싶을 때만 말한다는 그런 남자인가 싶다가도, 유들유들 장난기 어린 말투와 눈빛만큼은 여심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특히 옥녀를 보는 눈빛은 한없이 부드럽고, 옥녀를 "어이 꼬맹이"라고 부를 때의 목소리는 개구지기 그지없어 드라마의 중요한 '심쿵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
드라마에 앞서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에서 진세연은, "'꼬맹이'라는 말이 조금 오글거리! 도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불러주면 좋지 않냐"라 며 "대본 리딩 때 '꼬맹이~'라고 부르는데 '심쿵'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고수는 진행자 신고은의 부탁으로 극중 대사인 "꼬맹이~"를 재연했고, 박주미를 향해서도 "꼬맹 꼬맹 꼬맹이~"를 외치며 여심 저격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