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민성욱, '뷰티풀 마인드' 출연..'금수저 의사' 변신

기사입력 2016-05-09 11:3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민성욱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김태희 극본, 모완일 연출)에서 '금수저' 스타 의사로 변신을 예고했다.

최근 복수의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신 스틸러' 민성욱이 '뷰티풀 마인드'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긴 민성욱이 '뷰티풀 마인드'로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엔 엄친아 스타 의사 소지용으로 전과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올해 상반기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의 오른팔 조영규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민성욱은 차기작으로 '뷰티풀 마인드'를 선택, 이번 주 첫 촬영에 돌입한다.

그가 맡은 역할은 외과의사 소지용. 엘리트 의사 집안에서 태어난 전형적인 '금수저'로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와 경쟁 구도를 벌일 전망이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장혁, 박소담, 허준호, 오정세, 박세영 등이 가세했고 현재 방영 중인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내달 20일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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