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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혜리는 결국 '딴따라' 밴드에서 해고될까?
조하늘은 지누(안효섭)가 자신에게 성폭행 누명을 쓴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앞서 조하늘은 지누의 타투를 보고 이지영(윤서) 성추행 사건 진범의 목에 있던 타투를 기억해낸 것.
한편 이날 방송국 예능 국장(권해효)는 케이탑 대표 이준석(전노민)을 방송국으로 불러들였다.
이에 악의를 품은 이준석은 신석호를 잡기 위해 검사(오정세)를 만나 음원 사재기 자료를 건넸다. 이준석은 "유사 아이디로 사재기한 증거다. 부끄럽지만 우리 회사 자료다. 내 회사에서 이런 부끄러운 짓을 했더라. 나쁜 관행은 바로잡아야지. 건전한 음원 유통을 위해 십자가 지는 거다"고 말해 앞으로 신석호에게 어떠한 일이 생길지 관심이 쏠렸다.
드디어 딴따라 밴드는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며 데뷔 무대를 갖았다. 신석호와 정그린(혜리), 딴따라 밴드 멤버들은 방송국으로 향했고, 멤버들은 턱시도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에 신석호와 정그린, 여민주(채정안 분)는 흐뭇하게 데뷔 무대를 지켜봤다.
기쁨도 잠시, 아쉽게도 라디오 방송은 출연이 무산됐고 이에 정그린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다.
그들의 동아줄은 바로 줄리어드 출신으로 기타리스트 이상원. 이에 신석호와 멤버들은 줄리어드 출신인 카일에게 방송 출연을 위해 이상원을 만나볼 것을 요구했다.
이에 카일은 "내가 얼마나 괴로웠는데. 숨만 쉬어도 경쟁자는 쟤랑 나야. 근데 한번도 이긴적이 없어"라며 "안해. 못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신석호는 카일의 마음을 받아들였지만, 정그린은 카일에게 "하늘이를 봐서라도 한번만 만나달라"고 요구했다.
이를 들은 신석호는 "무슨 소리야. 너 매니저 해고야 나가"라며 소리를 질렀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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