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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배우 민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녀 공심이'는 외모는 아쉽지만 굳세고 사랑스러운 현대판 캔디 '공심', 미모와 능력을 모두 갖춘 완벽한 언니 '공미', 유쾌한 동네 테리우스 '단태', 완벽한 젠틀남 '준수'라는 네 남녀가 펼치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이희명 극본, 백수찬 PD 연출, 남궁민, 민아, 온주완, 서효림, 오현경, 우현이 출연한다. 14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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