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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라미란이 랩에 도전해 관심을 모은다.
박진영 프로듀서의 지휘 아래 진행 된 'SHUT UP'의 보컬 테스트 현장에서 라미란은 "제가 랩을 써왔어요. 아재개그예요"라며 진지하게 눈을 반짝여 기대를 한껏 높였다.
라미란은 노래가 시작되자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했고 대망의 랩 파트에서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가사와 재치 있는 라임으로 박력 넘치는 폭풍 랩을 선보였다.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아나보네, 유아인도 그래 이거 참 어이가 없네"라며 아재개그를 폭발시키자 모두들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숙-홍진경-민효린-제시 역시 라미란의 랩 작사 실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숙은 라미란에게 "대체 못 하는 게 뭐야?"라고 물었고 라미란은 "연기?"라며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제시의 카리스마 랩에 도전하는 라미란의 아재 개그 랩은 20일 오후 11시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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