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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종현이 타이틀곡 '좋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종현은 "사실 '좋아'라는 곡은 2~3년 전에 써놨던 곡이다. 이후 편곡 및 수정 작업을 하며 크러쉬와 함께 작업하게 됐다. 이 곡을 들으시면서 시원함을 느끼셨으면 해서 악기 소리 등을 많이 고민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곡이었다. '데자-부'가 나올 때 그 앨범에 수록할까 생각도 했는데 다음 타이틀로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아껴뒀던 곡이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고 아끼는 곡이다"라고 밝혔다.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독특한 남자의 행동을 보여주는 연기가 많았다. 나는 연기를 해봤던 사람이 아니다 보니 이번에 촬영하면서 어색하고 힘들었다. 감독님께서 독특하고 이상한 행동을 해주면 된다고 하셔서 내가 생각할 수 있는 행동들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런 강박을 갖고 있는 캐릭터라고 이해해주시면 뮤직비디오를 보시기에 좀더 재미가 있지 않으실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샤이니 민호가 MC로 지원사격에 나서 훈훈함을 더했으며 종현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타이틀곡 '좋아(She is)'와 트로피컬 하우스가 가미된 업템포 팝곡 '화이트 티셔츠' 등 2곡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또 이번 앨범 소개 및 준비과정, 뮤직비디오 현장 스케치 영상 등을 공개하며 첫 정규 앨범 '좋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종현은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7일 KBS2 '뮤직뱅크', 28일 MBC '쇼! 음악중심', 29일 SBS '인기가요' 등을 통해 컴백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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