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이성재, 이찬오 요리 선택 "담백하고 맛있다"

기사입력 2016-05-23 22:2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셰프가 김풍 셰프를 이겼다.

23일 방송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이성재의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든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풍 셰프와 이찬오 셰프는 '가스레인지 사용 금지 요리'에 도전했다.

이찬오 세프는 다진 족발, 감자샐러드, 으깬 과자로 불 없이 만든 크로켓에 사과, 스트림치즈로 만든 샐러드를 곁들인 요리인 '본능족으로'를 만들었다. 김풍 셰프는 으깬 과자와 머랭을 섞은 뒤 전자레인지에 돌려 만든 빵 위에 사과, 설탕, 밀가루를 조려서 만든 콤포트를 올린 요리인 '애플리케이크'를 만들었다.

이성재는 김풍 셰프의 음식을 맛본 후 "그냥 뭐...약간 이유식 같다. 따뜻한 사과잼 같은게 저는 안 맞는다. 그런데 빵은 괜찮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어 이찬오 셰프의 음식을 맛본 후 "이거 괜찮다. 소스를 안 찍어 먹어도 담백하고 괜찮다"고 극찬했다.

시식이 끝난 후 이성재는 예상대로 이찬오 셰프의 요리를 선택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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