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상우, 김소연에 "둘이 떠나자" 제안 '애틋' (종합)

최종수정 2016-05-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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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화만사성' 이상우가 김소연의 사랑을 잘 지킬 수 있을까?

29일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에서는 봉해령(김소연)과 서지건(이상우)의 사랑은 한 층 더 단단해졌다. 그러나 그들 앞에는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았다.

이날 유현기(이필모)는 아들의 죽음이 서지건(이상우)의 의료사고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서지건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이후 서지건의 얼굴 상처를 본 봉해령은 그의 얼굴을 치료해줬고, 얼마 뒤 봉해령은 잠든 서지건에게 "보고 싶을 때마다 이렇게 나타나줘서 고맙습니다. 내가 당신을 욕심낼 수 있게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며 고백을 했다.

뒤늦게 잠에서 깬 서지건은 "당신한테 함부로 나타나서 미안합니다. 그래도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서지건은 서도형(남명렬)에게 유현기와의 일을 털어 놓으며 "그 여자 모르는 곳으로 나한테 떠나래요. 그 여자가 알면 불행해질테니까"라며 슬픈 눈으로 말했다.

이에 서도형은 "나쁜 방법이 아니다. 떠나 그 선생님이랑 같이. 함께 떠나 어디든"이라고 말했다.

이후 서지건은 봉해령의 전화를 받고 바로 달려왔고, 두 사람은 영화 데이트를 즐겼다.


산책을 하던 서지건은 봉해령에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둘이 떠나면 안되나?"라며 "내가 당신한테 잘못한 게 많아서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자 봉해령은 "내가 다 용서해주겠다. 다 괜찮다"며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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