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드림팀' 마지막회 4.1%, 7년 동안의 대장정 씁쓸한 퇴장

기사입력 2016-05-30 08:27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출발 드림팀2'가 4.1% 시청률을 기록하며 씁쓸하게 퇴장했다.

TNMS에 따르면 29일에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 최종회가 시청률 4.1%(이하 전국가구 기준)로 종영 하였다.

'출발 드림팀 시즌2'는 지난 2009년 9월 13일 첫방송 시청률 12.6% 시작으로 마지막 방송까지 총 336회 방송을 하였고, 평균 시청률은 7.0% 였다. '출발 드림팀 시즌2'는 수많은 톱스타들이 출연을 했던 프로그램 이었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하락하였고, 최종회 시청률이 첫방송 시청률 보다 8.5%p, 프로그램 평균 시청률 보다 2.9%p 낮은 수치로 아쉬운 마무리를 지었다.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 최종회 시청자 층은 전국 기준으로 여자50대 3.1%, 남자10대 미만 2.9%, 여자40대 2.9% 순으로 많이 시청 했다.

이날 '출발 드림팀 시즌2' 최종회는 마지막 방송인 만큼 대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제주도를 배경으로 일반인 참가자도 대거 참여했다. 일반인 참가자들은 출연 연예인들과 팀을 이루기 위해 게임 결과를 맞히는 대결을 벌였고, '진짜 봉 vs 가짜 봉', '진짜 슬리퍼 vs 가짜 슬리퍼'등 찍기 게임에서의 승자는 가수 비투비의 서은광이 승자로 선발됐다.

한편 이날 마지막회에는 시즌1부터 MC였던 이창명이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였고 잠적까지 하면서 하차했다. 결국 이창명은을 대신해 마지막 방송은 이병진이 나섰다. 드림팀' 후속으로는 새 예능 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이 편성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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