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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은 31일 자사의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9.15 업데이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9.14 업데이트 때 변경된 전차 물리 엔진과 음향 효과가 추가 개선돼 복합 지형을 빠른 속도로 돌파할 때 전차가 뒤집히는 문제, 전차 추락 시 과도한 피해를 입는 문제, 차체 일부분이 건물, 바위, 적 전차 등의 장애물과 접촉하면 전차가 끼이는 문제가 개선된다. 또 유저들의 컴퓨터 사양에 따라 성능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초당 평균 프레임(FPS)을 보장하는 엔진 최적화 작업도 진행된다.
워게이밍의 안톤 판코프(Anton Pankov) '월드 오브 탱크' 글로벌 퍼블리싱 프로듀서는 "9.15 업데이트 작업은 유저들과의 대화에서 시작됐다"며 "소셜 미디어와 게시판, 유저 모임 등을 통해 유저들을 만났고 커뮤니티 내의 주도적인 유저들에게 의견을 구했으며 테스트 서버에 변화들을 적용한 뒤 우선순위를 결정해 기능과 매커니즘을 다듬었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