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아나운서, ‘굿모닝 FM’ 깜짝 출연…‘굴욕 없는’ 아침 미모

기사입력 2016-06-01 09:32


노홍철(왼쪽)-정지영 / 사진=MBC FM4U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 SNS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에 정지영 아나운서가 깜짝 출연했다.

1일 MBC FM4U '굿모닝 FM'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늘 '히든상담소' 주인공! 바로 정지영 아나운서였습니다!"라는 글과 노홍철과 정지영 아나운서가 함께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정지영 아나운서는 이날 노홍철과 전화통화에서 "옆집 남자랑 친해지고 싶다"며 목소리를 변조한 채 고민을 말했다.

노홍철은 "누군지 모르겠다"며 알아채지 못했다. 청취자들은 바다, 송은이 등을 거론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정지영이었다. 정지영은 오전 9시부터 11시 방송되는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DJ로 활약 중이다. 노홍철이 진행하는 라디오 부스 '옆집'에서 진행 중이다.

정지영 정체를 알아 챈 노홍철은 "로망이었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너무 곱게 늙어서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지영은 노홍철에게 "진행을 잘 한다. 에너지 넘친다. 지각도 절대 안할 것 같다"고 말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