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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개그우먼 장도연을 향한 돌직구 애정 공세를 거침없이 쏟아냈다.
노민우는 오는 2일 방송되는 MBN 두근두근 스타매칭쇼 '사랑해'에 '뉴 페이스(New Face)' 미팅남으로 등장, 돌직구 애정표현으로 장도연을 설레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연애시뮬레이션 남과여' 코너를 통해 연인의 콘셉트로 상황극을 선보였고, 노민우는 '나 보고 싶었어?' '반가우면 인사해 줘야지' '안아줘야지'라며 적극적으로 리드하고 애정표현을 하면서 목걸이를 선물했다. 또 상황극 중 기습 포옹으로 핑크빛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이에 노민우는 "실은 선물을 준 다음 도연 씨께 고마움의 표시로 보답(?)을 받고 싶었는데, 도연 씨가 너무 쑥스러운 기운을 못 견디고 도망쳐 아쉬웠다"고 털어놨고, 장도연은 "너무 떨렸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더 장난스럽게 받아친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 밖에도 노민우는 기타와 드럼을 혼합한 이색 연주로 '썸녀'들의 심장을 두드리며, "평소 직접 요리해서 먹는 걸 좋아한다. 과거 여자친구가 닭을 굉장히 좋아해서 닭한마리 도시락을 만들어 전해준 적이 있다. 또 비행기 타고 날아가 여자친구 집 앞에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한 적도 있다. 연애할 때 상대가 원하는 대로 맞춰주는 스타일이고, 표현도 잘 하고 애교도 많다"면서 '역대급' 사랑꾼 면모로 스튜디오를 달달함으로 가득 채웠다. 방송은 2일 목요일 밤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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