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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net '쇼미더머니5'가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1:1 배틀랩 미션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우승후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몰린 '쇼미더머니5'는 이번 1:1 배틀 랩 미션에서 결승전 같이 느껴지는 빅매치가 여럿 성사돼 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웠다.먼저,칠전팔기 독기만 남은 래퍼 우태운과 프로듀서 도끼를 춤추게한 래퍼 면도의 맞대결은 연달아 동점을 기록하며 재대결을 거듭, 총 4번의 승부를 벌일 정도로 명승부였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둘의 대결에, 준비한 비트 대신 다른 비트로 즉석에서 랩 대결까지 벌인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들의 실력에 프로듀서들은 "어렵다"는 말을 연발하며 탈락자를 결정하기 어려워했다. 매드클라운은 "우태운은 계속해서 놀라움을 선사한다"고, 더 콰이엇은 "우태운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래퍼로서 많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극찬했다. 프로듀서들은 심사숙고 끝에 면도의 손을 들어줬다. 시청자들은 최고의 명승부를 보여준 면도와 우태운 모두에게 뜨거운 응원을 전했다.
이 외에도 플로우식, 슈퍼비, 서출구, 원 등이 막상막하의 대결 끝에 살아남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미션을 거듭할수록 더욱 완벽에 가까워지는 래퍼들의 실력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방송된 '쇼미더머니5' 4화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으로, 평균 시청률이 1.8%, 순간최고시청률이 2.5%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나갔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가구 기준) 5화 예고에서는 드디어 래퍼지원자들이 프로듀서 팀을 선택하는 장면이 엿보여, 래퍼들과 프로듀서들의 조합이 어떨지 기대감을 높였다. 5화에서는 시즌 사상 최강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시즌5 프로듀서들의 특별 공연 무대도 공개될 예정으로, 또 한 번 레전드 무대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실력파 래퍼들의 명승부가 이어지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는 Mnet '쇼미더머니5'는 매주(금)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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