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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박찬호가 빵을 몰래 먹다 들켜 얼차려를 받았다.
5일에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박찬호는 교관 몰래 동기들과 빵을 먹다 들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망을 보고 있던 우지원은 잠시 화장실을 갔고, 그 순간 교관이 생활관에 들이닥쳤다.
교관 등장에 '진사' 멤버들은 당황했다. 박찬호는 입 속에 남아 있는 빵을 우물거렸고, 미처 다 삼키기도 전에 교관에게 들켰다.
박찬호는 "약봉지 속에 빵이 있었다. 방금 발견했다"고 말했지만, 교관은 "그게 핑계냐. 모두 엎드려"라고 소리치며 팔굽혀펴기를 지시했다.
마침 화장실에서 생활관으로 복귀하려던 우지원은 분노한 조교를 발견하고 걸음을 멈췄다. 우진원은 결국 얼차려를 받고 있는 절친 박찬호를 외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지원은 "사실 (조교가) 저한테는 아무말도 안했다"며 "나는 빠져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옆에서 듣던 박찬호는 우지원을 향해 울컥한 표정을 지어보여 웃음을 더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