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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가 두자리대를 육박하는 시청률로 첫 발걸음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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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가 돌아왔다'는 조과거 섬월도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딸과 함께 돌아와 조용한 섬을 발칵 뒤집는 좌충우돌 코믹 소동극.으로 강예원, 진지희, 김성오, 최대철, 인교진, 최필립, 김현숙 등이 출연해 데시벨 높은 웃음 폭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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