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측 "두 번째 음주운전 적발? 사건 경위 확인 중"

최종수정 2016-06-07 11:59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윤제문이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며 사건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윤제문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7일 오전 스포츠조선을 통해 "윤제문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는 보도를 접했다. 현재 윤제문의 담당자는 중국 출장 중인 상황으로 사실 파악이 어렵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본인에게 직접 연락해보지 못했다. 연락되는 즉시 사건 경위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윤제문이 지난달 23일 오전 7시께 서울 신촌 부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고 이달 초 마포서에서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로 이송돼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당시 윤제문은 영화 관계자들과 회식 후 중형 세단을 몰고 귀가하는 길이었고 운전 중 신호등 앞에서 잠들어 발견됐다. 윤제문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 앞서 한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어 충격을 안겼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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