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개된 웨딩화보 속 박슬기는 평소와 다름없이 유쾌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청순하고 단아한 신부의 모습을 연출했으며 예비 신랑 역시 준수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지인들에게 전한 청첩장에서 박슬기와 예비신랑은 "저를 제 자신보다 잘 아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같이 있으면 매일이 새롭고 평생을 함께 하고 싶어집니다. 마치 입꼬리에 실을 단 듯 웃게 되고 어깨엔 날개를 단 듯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이렇게 서로의 삶에 이유가 되어주는 사람을 놓칠 수 없어 찜콩하고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 하나가 되려 합니다"라는 유쾌하면서도 애정이 듬뿍 담긴 초대 문구를 새겨넣었다.
박슬기는 지난 해 말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1세 연상 광고회사 PD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이후 지난 4월 리포터로 출연 중인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7월 결혼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7월의 신부가 된 박슬기는 이후 방송을 통해 여러차례 행복한 심경을 이야기 했고, 마침내 오는 7월 9일 웨딩마치를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