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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또 오해영' 속 서현진의 애달픈 사랑. 그 끝은 행복일까.
오해영은 자신의 결혼을 깬 장본인이 박도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그 마음을 쉽게 접을 수 없었다. 화가 나다가도 보고 싶은 복잡 미묘한 감정이 몰려왔다. 끝내라는 엄마의 말에 "아는데, 다 아는데, 마음이 그게 안 돼"라며 고개를 푹 숙였다.
이어 박도경과 마주한 오해영은 "그냥 내 마음 바닥날 때까지만 같이 가주면 안 될까. 여기서 접는 게 맞아. 근데 나 안 접어질 것 같아. 우리 아무도 모르게 조금만 사귀다 헤어지자"고 눈물의 고백을 전했지만, 결국 거절당했다.
이날 방송 내내 미치도록 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던 오해영. 그녀의 애달픈 사랑 끝에 행복이 찾아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