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구美 은지원X신美 안재현, 누가 막을쏘냐 (종합)

기사입력 2016-06-10 23:1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신서유기2' 은지원과 안재현이 드디어 통했다.

10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2'에서는 구美 은지원과 신美 안재현이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먼저 은지원과 안재현은 한 팀을 이뤄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진행했다. 이에 안재현이 감정을 표현했고, 은지원이 이를 맞췄다.

이때 안재현은 '상쾌함'을 담배를 피는 모습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흥분'에서는 벨트에 손을 갖다 대 강호동과 이수근을 충격에 빠뜨렸다.

특히 안재현은 "'흥분'은 편집 해주면 안 되느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안재현은 형들을 위해 아침을 준비했고, 형들은 그의 요리에 감탄을 쏟아냈다.

이 과정에서 안재현은 "호동이 형은 무서운데 귀여운 반전 매력이 있고, 즐겁고 유쾌한건 수근이형, 지원이형이 제일 잘 챙겨줬다. 사적인 이야기를 하게 되는것도 지원이 형이다"며 형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멤버들은 옥룡설산으로 향했지만, 눈 때문에 정상까지는 가지 못했다. 이때 제작진은 '옥룡설산의 2대2' 게임을 진행했다.


강호동과 이수근의 코미디언팀과 은지원과 안재현의 잘생긴 팀으로 나눴고, 먼저 신문 속 숨은그림 찾기에 나섰다. 결과는 은지원 안재현의 잘생긴 팀.

이후 멤버들은 람월곡으로 향했고, 천지 창조 게임을 진행했다. 한번에 손가락 끝이 맞닿은 팀이 이기는 게임.

코미디언팀이 우선권을 획득했고, 두 사람은 자신만만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양 팀은 계속 재도전했다.

이때 반전이 일어났다. 은지원과 안재현의 호흡이 통한 것. 은지원은 안재현에게 "대각선으로 서라"고 조언했고, 두 사람은 마침내 합을 이뤄내며 도전에 성공했다. 이에 은지원과 안재현은 보상으로 좋은 숙소를 획득했다.

특히 그동안 견제하며 티격태격했던 두 사람이 완벽한 합을 이루며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해 앞으로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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