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젝스키스 "백다운 댄스, 넘어갈 때 공포…숨 안 쉬어지기도"

기사입력 2016-06-11 11:13


유희열의 스케치북 젝스키스

'유희열의 스케치북' 젝스키스가 백다운 댄스의 고충을 토로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16년 만에 재결합한 젝스키스가 출연했다.

이날 젝스키스는 'Com' back'과 '기사도', '폼생폼사' 등 히트곡을 차례로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그동안 김재덕이 선보인 백다운 댄스를 이재진이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재덕은 "이번에 건강상의 이유로 이재진이 백다운 댄스를 했다"며 "이재진 등 근육이 발달해서 희생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진은 백다운 댄스가 무섭지 않으냐는 질문에 "넘어갈 때 공포가 있다. 뒷걸음질도 친다"고 답했다.

또 강성훈은 "백다운 댄스를 처음에는 멤버 모두 다 했다. 바닥에 넘어지면 숨이 안 쉬어진다. 근데 멀쩡하게 참으면서 다시 일어나서 춤춰야 한다. 숨이 안 쉬어지는 상태가 한 1~2분 정도 계속된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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