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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과 솔라가 버스킹 셀프 결혼식을 치렀다.
이어 에릭남과 솔라는 야외에서 직접 셀프 웨딩촬영을 했다. 삼각대를 세워놓고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포즈를 취하며 '똥이 커플'만의 특별한 셀프 웨딩촬영을 완성했다.
에릭남과 솔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진 찍을 때 내가 결혼한다는 게 실감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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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과 솔라는 서로에게 쓰는 편지로 주례를 대신했다. 에릭남은 "차이점들은 사랑으로 메꾸겠다. 내가 많이 부족하겠지만 멋진 남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솔라는 "오빠가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에 내색은 안 했지만 너무 좋고 행복했다. 표현도 잘 못 하고 아내로서 많이 부족하지만 오빠한테만큼은 1등 신붓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두 사람은 많은 길거리의 하객들 앞에서 예물 교환을 하고, 듀엣곡으로 'Endless Love'를 열창하며 낭만적인 결혼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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