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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이 그룹 버즈 민경훈의 과감한 행동에 깜짝 놀랐다.
이날 전소민은 갑자기 찾아온 민경훈에 "남편 맞냐?"면서 철벽 방어를 했다. 그는 "제 남편 엉덩이에 점이 있다"고 말하며 민경훈의 옷을 들췄다.
민경훈은 크게 웃으며 "내 엉덩이에 점 있는 거 알잖아"라며 도망갔고 전소민은 점을 봐야 알 수 있다고 계속 주장했다.
이에 민경훈은 "보여줄게"라면서 바지 단추를 풀었다. 그는 태연하게 "엉덩이 점 보여주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전소민은 "엉덩이만 보여주면 되지 왜 여길(앞) 내리냐"고 당황해 했다.
전소민은 민경훈이 히트곡 '가시'를 부르자 "내 남편이 맞다"고 반가운 기색을 보였고 남편인증에 성공한 민경훈은 전소민를 꼭 안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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