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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딴따라' 지성이 촬영장 열혈 막내 스태프로 변신했다. 촬영 소품을 직접 준비하며 소품팀 스태프로 깜짝 활약한 것.
그런가 하면 지성은 촬영에 앞서 무거운 소파를 옮기고 있는 스태프를 발견하고는 잽싸게 달려와 돕고 있다. 이처럼 지성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솔선수범하며 남다른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계속되는 촬영으로 피곤함에도 불구, 자신보다 스태프들을 더 챙기는 지성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딴따라'에서 지성은 마지막까지 식지 않는 뜨거운 열정으로 대본 리딩때 외친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소름 돋는 연기뿐 아니라 촬영장 스태프를 살뜰히 챙기는 배려심까지 갖춘 자타공인 '갓지성'. 이에 마지막까지 안방 극장에 따뜻함을 전해 줄 그의 연기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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