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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성훈이 로맨스 3단 변화로 시청자까지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판도라의 상자는 열리고 말았다. 동생 태민(안우연 분)이 연태(신혜선 분)의 7년 짝사랑남이라는 사실을 결국 알게 돼 멘붕에 빠진 것. 그는 연태에게 전지훈련을 간다고 거짓말까지 하며 심란한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깊게 고민해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했다.
오랜 고민 끝에 그는 연태와의 사랑을 선택, 연태가 홀로 나간 커플 볼링 동호회장에 갑자기 나타나 시청자들을 심장을 쿵 내려앉게 만들었다. 혼자 볼링장에 있던 연태를 발견한 그는 따뜻한 포옹과 다정한 말 한마디를 전하며 여심을 사르르 녹였다.
사랑 앞에서 오직 직진만을 외치는 로맨스남, 성훈을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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