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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뉴에이지 거장 유키 구라모토가 '고성국의 빨간의자'를 찾았다.
'유키 구라모토'는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이유에 대해서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음악에 전념할 수 없어 음대 대신 이공계를 선택했다"고 설명한다. 이어 "초등학교 때 가세가 급격히 기울어 집에 있던 피아노도 팔았다. 집에 피아노가 없어 학교에 가서 연습을 했는데, 학생들이 없는 새벽 시간을 이용하다 보니 겨울에는 손이 얼어 장갑을 끼고 피아노를 쳤다"며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밝힌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유키 구라모토'의 대표적 피아노곡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를 직접 연주하고, 제목과 관련된 비화, 공연 전 징크스들은 물론, '이지 리스닝' 장르라는 대중의 평가에 대한 솔직한 견해도 밝힐 예정이다. 스튜디오에 울려 퍼지는 '유키 구라모토'의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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