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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마요미' 배우 마동석이 솔직, 유쾌한 입담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동석은 "영화 촬영 하면서 이렇게 현장이 즐거웠던 경우가 드물다"라며 유쾌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DJ 박경림의 특별 출연에 "영화를 통해 봤는데 생활연기를 얼마나 잘 하시는지 놀랐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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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이 '누나'라고 부른다"는 질문에 마동석은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다. 자연스럽게 받아 들인다"고 답했다. "술자리를 하면 계산은 서로 돌아가면서 한다"라며, "예전에는 다들 어려우니까 서로 안 내려고 했는데, 요즘은 다들 형편이 괜찮아서 잘 낸다"고 설명했다. 특히 "몰래 내는 경우는 없다. 내가 낸다고 확실하게 이야기 하고 계산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영화 '배테랑'에서 역대 최고의 카메오로 큰 흥행을 모았던 그는 "애드립이었다"고 설명했다. "출연 제의를 받고, 현장을 돌아다니다가 황정민, 유아인이 싸우던 장면에서 의협심을 발휘해야하는 가게 사장님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원래는 트레이닝복을 입은 사람이 한 마디 하는 것이었는데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싶었다. 저랑 제일 안 어울리는 상표를 찾아서 했다"고 이야기했다.
카메오 출연 후 폭발적인 반응에 대해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다들 놀랐다. 류승완 감독이 직접 전화와 '고맙다'고 했는데 그게 너무 웃겼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게에서 보내준 선물을 이야기하며 "큰 상자에 인형들을 많이 넣어 주셨다. 너무 감사한데 인형들이 나는 쓸 곳이 없어 주위에 나눠드렸다"고 설명했다.
마동석은 "가장 힘든 연기"에 대해서도 지난 출연작을 회상했다. "육체적으로 힘든 것은 영화 '천군' 촬영 때다. 합천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적 20명과 싸우는 씬이 었다. 3~4일 정도 물에 들어가서 촬영하는데 추워서 너무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정신적으로 찍을 때 영화 '함정'에서 사람을 해하는 것 들이다. 영화 끝날 때까지 기분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평소 경찰 역과 경찰에게 잡히는 나쁜 역할도 많이 맡는 그는 "형사들과 '산악회'를 한다"고 이야기했다. "10여 년전에 형사 동생과 알게 되면서 친하게 됐다"라며 인연을 설명한 그는 "형사분들이 실제 사건을 이야기하며 연기에 많은 도움을 주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산악회지만 산을 간 적은 없다. 시간이 안되서 유독 참가를 못 했다"고 밝히며 형사분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개그맨 박나래가 마동석 분장을 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진짜 똑같았다고 생각했다. 시사회도 오셔서 반가웠다. 멋지게 분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마동석은 부활의 노래 3곡을 신청하며 열혈 팬임을 증명했다. 유쾌하고 솔직한 마동석의 입담은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멋진 '부활'을 알렸다.
영화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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