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전광렬, 결국 '능지처참' 비참한 퇴장

기사입력 2016-06-14 22:39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대박' 전광렬이 결국 능지처참형을 당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의 마지막회에는 이인좌(전광렬)의 마지막이 그려졌다.

이날 이인좌는 능지처참을 당하러 가는 길에 궐내를 멍하니 처다봤고, 백대길(장근석)은 그런 이인좌를 향해 "끝까지 옥좌가 욕심 나나 보지"라고 말했다.

능지처참을 당하기 전 이인좌는 "신분의 높낮이로 고통받지 않는 나라, 백성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세우려 했던 내가 대체 무슨 명분으로 죽어야 한단 말이냐"라며 분노했다.

또 "나 이인좌가 언젠가는 이 썩어가는 나라에서 네놈들보다 백만 배 천만 배 필요한 인간임을 알게 될 것이니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인좌는 결국 능지처참을 당하면서도 "나 이인좌는 결코 죽지 않는다"라며 소리쳤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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