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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조진웅에게 기회가 왔다.
2016년의 형사와 1989년의 형사가 무전기를 통해 연결돼 미제의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범죄 수사 드라마인 '시그널'에서 조진웅은 과거를 살고 있는 정의로운 형사 이재한 역을 맡아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특히 초짜 순경 시절부터 베테랑 강력계 형사 시절 모습까지 완벽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세월까지 연기하는 배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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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로 인생 연기를 펼친 조진웅은 올해 말에는 또 다른 tvN 드라마인 '안투라지 코리아'로 다시 시청자를 만난다. 인기 미국 드라마를 원작으로하는 '안투라지 코리아'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와 그의 친구들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와 겪게 되는 일을 그리는 드라마로 대한민국 연예계의 생생한 민낯을 보여줄 거라 기대를 모으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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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부터 '안투라지 코리아'까지 2016년 드라마의 처음과 끝을 책임질 조진웅이 tvN 시상식에서 과연 '대상급'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smlee0326@sportshchosun.com, 사진=tvN, 스포츠조선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