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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연우진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혼술남녀'(명수현 극본, 최규식 연출)에 출연, 화려한 캐스팅의 대미를 장식했다.
극 중 연우진은 천상천하 유아독존, 혼술을 즐기는 스타강사 김일타 역을 맡는다. 노량진 공무원 학원에 한국사 강사로 입성, 수십억의 연봉을 받는 '1타 강사'이지만 온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여기는 이기주의의 끝판왕. 학벌도 외모도 모두 고퀄리티이지만 하는 짓은 쓰레기처럼 굴어 일명 '고쓰(고퀄리티 쓰레기)'라고 불리는 남자주인공이다.
연우진은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이후 '혼술남녀'로 1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그는 최근 화제의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김지석의 변호사 친구로 카메오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혼술남녀'는 '막대먹은 영애씨' 시리즈를 탄생시킨 명수현 작가가 극본을, '식샤를 합시다2' 최규식 PD가 연출을 맡는다. '또 오해영' '싸우자 귀신아'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