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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특별기획 '미녀공심이'의 백수찬감독이 2막시작에 대해 "단태의 변신을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단태(남궁민 분)는 그동안 낮에는 변호사, 그리고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는 안단태로만 살아왔다. 그러다 최근 방송분에서 꿈에 자주 등장했던 사진관을 찾아갔는가 하면 이모 천지연(방은희 분)의 고백을 통해 자신이 남회장(정혜선 분)이 그토록 찾던 손자 준표임을 알게 되면서 큰 혼란을 겪은 것이다.
이에 백감독은 "단태가 자신의 출생비밀을 알게되는 건 드라마 전개상 반드시 거쳐가야 할 내용"이라며 "이에 따라 일부러 스타그룹에 취직한 단태가 자신의 존재, 그리고 어릴 적 자신을 유괴한데다가 아버지를 헤친 범인을 찾아가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본격적인 2막을 시작으로 더욱 재미있어질 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 분)와 취준생 공심(민아 분), 그리고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서효림 분)와 재벌 상속자인 준수(온주완 분), 이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 11회분은 6월 18일 토요일 밤 9시 55분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