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축제가 열린 상하이의 밤은 마치 영화 속 한장면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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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목숨 건 연애'로 영화제에 참석한 하지원은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드레스를 선택했다. 여성적인 라인과 우아함을 강조하는 오프숄더 아이템은 공식석상에서 안성맞춤이지만, 또 다시 트렌드로 떠오른 2016 S/S 특급 아이템이기도 하다. 레드 카펫과 대비되는 샤이니한 블루 색감은 레드카펫의 화려함을 돋구며 마치 시상식 트로피와 같은 머메이드 드레스 라인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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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의 그녀' 역시 출격했다. 유역비는 마치 '겨울왕국' 속 엘사를 연상케하는 화려한 드레스를 선보였다. 옅은 블루 톤의 색감과 온몸을 휘감는 크리스털 장식이 시선을 흰 피부와 특유의 청순한 미모를 더욱 돋군다. 또 과감하게 클레비지 라인을 드러내 은근한 고혹미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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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ST1 '화려함에 화려함을 더해' 판빙빙
특급 중화권 스타 판빙빙은 시선을 제대로 강탈했다. 동양적인 무드의 크리스털 꽃 자수 장식이 특유의 청초하고 화려한 미모를 더욱 강조하는 누드톤 드레스다. 그러나 마치 보자기를 펼쳐 놓은듯한 상체 디자인은 몸매를 부하게 보이도록 만든다. 또 화려한 드레스에 더 화려한 액세서리 선정은 균형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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