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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래퍼 버벌진트 측이 '추적 60분' 보도와 관련해 진정성 논란이 일자 입을 열었다.
또 "버벌진트는 적발 당시 순순히 인정했다. 물론 백번 잘못하고 벌 받을 일이지만, 자백을 한 것이 마치 방송 전 선수를 친 것이라는 오해는 정말 억울하다"며 "그저 자신이 지은 죄가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팬들 앞에 서는 것이 본인 스스로 용납할 수 없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버벌진트는 지난 16일 오후 지인들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마포구 인근에서 운전을 하다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이어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는 저의 잘못이며, 음주운전자는 잠재적 가해자임을 망각한 저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또한 "이러한 사실은 숨길 수도 없으며 숨겨져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부끄러운 글을 올린다. 다시 한 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사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