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7월 13일 내한 확정

기사입력 2016-06-24 08:27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내달 13일 한국을 찾는다.

리암 니슨은 이정재, 이범수와 함께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한다. 극중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을 맡았다.

리암 니슨의 이번 한국 방문은 첫 한국 영화 출연작인 '인천상륙작전'의 홍보 일정에 맞춰 계획된 것이다.그는 할리우드에서 차기작 촬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상륙작전' 개봉에 맞춰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또 그는 '인천상륙작전' 촬영 이후에도 꾸준히 작업과 완성 과정에 대해 궁금해하며 지속적인 연락을 취할 만큼 첫 한국 영화 출연작에 대한 높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왔다.

지난 1월 영화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아 맥아더 장군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은 물론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식을 통해 그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1950년 9월 15일 오직 단 하루만 가능했던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목숨을 건 첩보전으로 작전의 시작을 준비했던 이들의 숨겨진 실화를 소재로 했다. 개봉은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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