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야 열받지마' 여름철 동안여신 만들기 대작전

기사입력 2016-06-24 11:15


여름 자외선으로 인해 높아지는 피부 온도는 빠른 노화의 주요 원인이다. 뜨거운 직사광선에 10분 정도 노출되면 피부 온도가 약 40도까지 올라가는데 이때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모공도 늘어나는 것은 물론 피부 속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분해된다. 이에 여름철 노화 방지를 위한 뷰티 팁과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왼쪽부터) 아크로패스 에이지리스 리프터, 라우쉬 스위스 허벌 헤어 토닉, 버츠비 솝 바크&캐모마일 딥 클렌징 크림, 하다라보 기와미츠 하또무기 & 비타민 C 워터
사진제공=보이스컴
외출 시 미스트로 달아오른 피부 열 내리기

얼굴이 달아오르면 찬물 세안이 절실하지만 메이크업이 된 상태라면 이조차도 힘들다. 급하게 피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미스트만 한 것이 없다. 보습력이 뛰어난 화장수를 스프레이 공병에 담아 휴대하며 뿌려주면 보습 효과는 물론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 열도 함께 내려간다. 특히 하다라보 기와미츠 하또무기 & 비타민 C 워터는 미네랄과 아미노산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주며 율무 추출물은 피지 분비 조절 효과와 염증 완화 효과, 비타민 C 유도체와 레몬 추출물은 비타민 공급 및 진정 효과를 발휘한다. 400ml의 대용량으로 얼굴뿐만 아니라 팔 다리에 사용해도 좋을 만큼 넉넉하다. 집에서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화장솜에 적셔 팩처럼 사용해주어도 좋다.

민감해진 피부에 자극 적은 세안 방법 사용하기

자외선과 유해물질에 하루 종일 시달린 피부를 세안할 때는 자극성 높은 스크럽이나 필링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버츠비 솝 바크 & 캐모마일 딥 클렌징크림은 캐모마일과 알로에 성분으로 자극 없이 피부 노폐물과 피지를 깨끗하게 제거해주며 멘톨 성분이 쿨링 효과를 더해 피부 열을 내리고 진정시켜준다. 여름철 올바른 세안법으로 젖은 얼굴에 손가락 또는 거즈를 이용해 눈 주위를 피해 가볍게 마사지, 미온수로 문지르지 않고 찬물로 여러 번 헹궈내는 것을 추천한다.

잠들기 전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관리하기

부쩍 탄력 저하가 느껴지는 부위에는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보자. 아크로패스 에이지리스 리프터는 유효성분을 머리카락 1/3두께의 마이크로니들로 건조한 신개념 안티에이징 패치로 피부 깊숙한 곳에 녹아 흡수되어 효과를 극대화한다. 히알루론산과 상피세포 성장인자(EGF) 단 두 가지 성분만으로 이루어져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잠들기 전에 붙이고 아침에 떼어내는 것만으로도 전문 케어를 받은 듯한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탈모의 원인, 두피 열 낮추기


두피의 온도가 상승하면 열을 방출하기 위해 모공이 확장되고 모근이 약화되면서 탈모의 원인이 된다.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염증, 가려움증도 유발한다. 이때 두피를 진정시키는 것이 필수다. 샴푸는 진정과 보습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사용하고 두피 전용 토닉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라우쉬의 스위스 허벌 헤어 토닉은 창질경이, 쐐기풀, 오크나무 추출물 등 천연 허브 성분이 두피의 자극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준다. 두피에 직접 뿌려 마사지하듯 문질러주면 즉각적인 쿨링 효과와 함께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최정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