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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였던 가수 이주노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경찰 측은 "클럽 직원들이 그를 밖으로 끌어내자 이주노는 클럽 직원에게 폭력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목격자들의 진술과도 상당부분 일치하는 상황이라 경찰은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소환조사를 준비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이주노는 지난 1996년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 후 가수 프로듀서 활동과 함께 연예기획사, 댄스학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지난 2012년에는 23세 연하의 박 모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