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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닥터스' 예기치 못한 사고를 계기로 김래원과 박신혜의 핑크빛 로맨스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그러나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서우는 혜정과 지홍의 관계를 의심하며 세 사람의 갈등에 불을 붙였고, 설상가상 혜정과 서우가 오해를 풀고자 만났던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불행의 시작이 예고됐던 바다.
이어 오늘(27일) 방송될 '닥터스' 3회에는 화재사고에 얽혀 또다시 추락할 위기에 빠지는 혜정과 혜정을 위해 사실이 아닌 스캔들에 책임을 짊어지기로 하는 지홍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혜정은 세상의 편견에 부딪혀 또 한 번 깊은 상처를 입게 되고, 지홍은 끝까지 그녀의 곁을 지키고자 애를 쓴다.
한편, 방송 첫 회부터 공중파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수성을 거머쥠은 물론 2회 시청률이 16.2%(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는 등 '닥터스 신드롬'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오늘(27일) 밤 10시에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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