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측 "'안투라지' 카메오로 복귀...브룩쉴즈役"(공식입장)

최종수정 2016-06-27 11:0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진재영이 tvN 드라마 '안투라지'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스포츠조선에 "진재영이 '안투라지' 카메오 출연을 확정, 25일 촬영을 마쳤다. 재밌게 잘 촬영했다"고 밝혔다.

진재영은 1995년 CF 아이빌 데뷔,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드라마 '황태자의 사랑' '달콤한 나의 도시' 등에 출연하며 귀엽고 깜찍한 외모로 사랑받았다. 그는 2010년 결혼과 동시에 연예활동을 중단,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집중하며 성공한 CEO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이번에 '달콤한 나의 도시' 이후 8년 만에 '안투라지'에 출연, 복귀 신호탄을 쏘게 돼 관심이 쏠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진재영이 맡은 역할은 원작에서 브룩쉴즈가 맡았던 역할이다. 당시 브룩쉴즈도 '안투라지'를 통해 오랜만에 복귀했었는데 이런 점이 진재영과 비슷해 제작진과 협의 끝에 출연을 확정하게 됐다. 또 진재영 본인도 '안투라지'를 재밌게 봐서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투라지'는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미국 HBO에서 방영돼 시즌8까지 제작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작품은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준(이광수) 거북(이동휘)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과 얽히며 겪계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렸으며 하정우 김성균 강하늘 김태리 이준익감독 등이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반기 편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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