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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 배우 박해일이 손예진에 대해 "동료의식이 느껴지는 배우"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박해일은 극중 독립운동가 김장한 역을 맡아 덕혜옹주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분투한다. 극중 덕혜옹주 역 손예진과 호흡을 맞추게 된 박해일은 "손예진 씨는 내게 동료의식이 느껴지는 배우다. 우리 영화가 시대의식이 있어 무거울 수 있는데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주더라"라고 말했다.
박해일 외에도 라미란 역시 손예진에 대해 "잘 맞춰주면서도 자기 것을 귀신같이 챙기는 배우"라고 추켜세웠다.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덕혜옹주'는 손예진, 박해일, 라미란 등이 출연하고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09년 발간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덕혜옹주'는 8월 초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