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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운빨로맨스' 황정음이 거부할 수 없는 류준열의 매력에 빠져가고 있다.
이날 심보늬(황정음 분)는 제수호(류준열 분)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첫 키스를 나눴지만 이내 그를 다시 밀어냈다. 자신의 불운한 운명 때문에 수호에게 피해가 줄 것이라고 생각한 것. 그러나, 함께 동생의 병문안을 가주고, 자신의 끼니를 챙겨주는 자상함은 물론 끊임없이 자신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수호의 저돌적인 매력에 흔들리는 보늬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수호가 마음의 상처를 지울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고, 자신과 한 키스가 첫 키스였다는 그의 말에 기뻐하는 보늬의 모습은 이미 수호에게 흠뻑 빠진 그녀의 애절한 마음을 예감케 했다.
한편 황정음과 류준열의 향후 러브라인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12회는 오늘(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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