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상큼하고 산뜻한 시트러스 향기로 샤샤샤~

기사입력 2016-07-01 07:46


사진제공=모로칸오일, 버츠비, 리빙프루프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흐르는 여름이 돌아왔다. 여름철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향은 아마도 청량감과 산뜻함이 매력인 시트러스 향이 아닐까.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불쾌지수마저 상승한다면 레몬, 라임, 오렌지, 자몽 등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의 향기 아이템 하나쯤 구비해두는 것도 더위와의 싸움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 중 하나다.

향기 아이템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향수를 먼저 떠올리지만, 진한 향수 냄새가 부담스럽다면 바디나 헤어, 립 제품 등 은은하게 퍼지는 시트러스 향기가 매력적인 뷰티 아이템들을 사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오렌지 향이 매력적인 바디 제품부터 새콤한 자몽 향 립 밤,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고 기분 좋은 향기만을 남기는 드라이 샴푸까지, 여름 화장대를 채워줄 시트러스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온몸을 감싸는 은은한 향

향이 풍성한 바디 아이템을 꾸준히 사용하면 은은하게 풍기는 향이 마치 체취처럼 나만의 향기가 된다는 말이 있다.
모로칸오일 바디 버프 플뢰르 도랑줴는 피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 매끈한 피부로 가꿔주는 바디 스크럽으로, 천연 오렌지 껍질 성분이 천연 스크럽제 역할을 한다. 은은하고 매혹적인 시트러스 향이 온몸을 감싸주며 각질 제거 후 따로 보습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촉촉한 점이 특징이다.

모로칸오일 바디 버프 플뢰르 도랑줴 180ml / 62,000원


촉촉함에 향기까지 머금은 입술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는 립 제품은 코와 가까운 입술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바를 때마다 후각을 자극해 향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버츠비 핑크 그래이프 후르츠 립 밤은 자몽 씨 오일, 해바라기 씨 오일, 코코넛 오일이 입술에 윤기를 부여하고 각질 없는 촉촉하고 건강한 입술로 가꿔준다. 특히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한 자몽 향이 바를 때마다 기분을 산뜻하게 해주는 것이 더욱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버츠비 핑크 그래이프 후르츠 립 밤 4.25g / 8,000원



흩날리는 머릿결에서 향기가 솔솔

부드러운 머릿결 사이로 은은하게 풍기는 시트러스 향기는 주위사람의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준다. 리빙프루프 퍼펙트 헤어 데이 드라이 샴푸는 독자적 기술 트리플 액션 클리닝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뿌리는 즉시 특수 파우더가 기름기와 땀,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드라이 샴푸다. 브랜드 시그니처 향인 상큼한 시트러스 향기가 오래도록 유지되며 축 처졌던 헤어 볼륨까지 살려주는 일석이조 아이템이다.

리빙프루프 퍼펙트 헤어 데이 드라이 샴푸 198ml / 32,000원

다양한 시트러스 향 아이템들로 여름 화장대를 채워 더위에 지친 마음에 청량감과 상쾌함을 더해보자. <이한나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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