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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원빈이 영화 '스틸 라이프'에 대해 "출연을 제안받은 작품 중 하다"고 선을 그었다.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 관계자는 4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스틸 라이프'는 최근 검토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출연 결정 역시 시기적으로 확답을 드리기 애매하다. 대외적으로 말 할 단계가 아니다. 원빈은 예상과 달리 공백이 길어졌는데 이왕이면 좋은 컴백 결과를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신중하게 검토해서 좋은 작품으로 팬들 앞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틸 라이프'는 2014년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의 '스틸 라이프'를 원작으로 한 작품. 홀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장례식을 치르고 지인들을 찾아 초대하는 직업을 가진 한 남자가, 맞은편 아파트에 죽은 채 발견된 남자의 삶을 쫓으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