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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남창희-예지가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즐겼다.
조세호와 차오루는 남창희와 예지의 사이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 주기 위해 '몰카'를 계획했다.
이들은 식당에서 매운탕 시키는 것을 두고 다툼을 하며 '몰카'를 진행했다. 차오루는 계속 매운탕을 시켜달라고 했지만, 조세호는 계속 매운탕 시키는걸 막았고 이에 분위기는 점점 굳어갔다.
몰카 덕분에 예지와 남창희는 한층 더 가까워졌다. 남창희는 "몰카에 대해서 예지가 저에게 귓속말을 하고 상의하면서 확실히 더 친해졌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날 남창희는 '진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예지와의 의외의 커플 케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단 둘이 보트에 탑승했고, 보트를 타는 과정에서 남창희는 예지를 위해 매너손을 내밀었다. 남창희는 자신이 내민 손을 꼭 잡는 예지를 보며 "이 여자가 날 의지하는구나, 내가 지켜줄 수 있겠구나 싶었다"라며 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또 남창희는 물을 무서워하는 예지에게 "난 이런 거 많이 타봤어"라고 안심을 시키며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예지에게 장난을 치는 조세호에게 화를 내고서는 "우리 예지"라며 한 없이 예지를 챙기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예지 역시 남창희에게 직접 만든 커플 열쇠고리를 선물해 남찬희를 감동케 했다. 이에 조세호는 "둘이 천생연분이다, 결혼하라"라며 분위기를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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