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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내한룩으로 완벽한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 '제이슨 본' 의 아시아 프리미어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본 시리즈의 히어로 제이슨 본 역을 맷 데이먼 과 새롭게 등장한 CIA 소속 사이버 전문가 헤더 리 역을 맡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자리해 편안하면서도 엣지있는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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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은 영화 '엘리시움'(2013) 내한 이후의 오랜만의 한국 방문인 만큼 긴장된 모습도 엿보였지만 그 속에서도 완벽한 수트룩을 선보여 기자회견장의 여심을 훔쳤습니다. 깔끔한 다크 그레이 수트에 스카이 블루 컬러에 블랙 버튼의 포인트를 준 셔츠를 함께 매치했습니다. 특히 타이를 매지 않고 가장 윗 단추를 하나 풀어 무거운 정석 느낌의 수트 보다는 쉽게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수트로 소화해냈습니다. 벨트 디테일이 보이도록 살짝 재킷 버튼도 오픈한 룩을 연출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그의 얼굴에서 한결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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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떠오르는 할리우드의 히로인으로 영화 '엑스 마키나'(2015)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국내에서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던 최근 개봉한 영화 '대니쉬 걸'(2015)로도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2009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 '순수여자'라는 작품으로 내한을 했던 바 있는데요. 오늘 그 당시의 소감을 말하면서 "부산 국제 영화제가 배우로서 처음으로 경험했던 국제 영화제였고 배우로서 그 자리에 서면서 판타지를 채워준 곳"이라며 한국에 대한 애정도 함께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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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한국을 방문한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맷 데이먼이 본 시리즈의 오리지널 스탭들과 함께 만든 '제이슨 본'에서 함께 연기하는 영광을 거머쥐었습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선보인 이 날 선보인 스타일은 플라워 패턴의 캐주얼 드레스였습니다.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작은 플라워 패턴이 함께 어우러져 사랑스러움이 더욱 돋보였던 러블리 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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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은 이미 '제이슨 본'의 내한기념 예고편에서 이번 작품이 본 시리즈 중 가장 스케일이 큰 영화라고 밝히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는데요. 그에 걸 맞게 영화'제이슨 본'은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던 제이슨 본이 되찾은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음모가 존재함을 알게 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침내 CIA 앞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본 시리즈 역사상 가장 완벽하고도 치명적인 무기가 되어 돌아온 '제이슨 본'. 그동안 맷 데이먼이 연기하는 제이슨 본을 기다려온 많은 관객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올 여름을 강타할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제이슨 본은 27일 개봉됩니다. [이한나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 사진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