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 유승호·시우민, '100만 돌파' 자축 인증샷 공개

기사입력 2016-07-11 11:14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봉이 김선달'이 개봉 5일만에 누적 관객수 1,048,360명을 동원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했다.

'봉이 김선달'의 이같은 기록은 같은 날 개봉한 전 세계적 화제작 '도리를 찾아서'의 1주차 개봉 성적(101만)을 제친 것이다. '봉이 김선달'의 100만 기록은 오락 사극 흥행작들 중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477만),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387만)보다 하루 빠르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487만)와 동일한 속도이다. 또한 '봉이 김선달'은 지난 주말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물론, 10대부터 40대 이상 관람객까지 모두 8점대 이상의 고른 만족도를 보이는 등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여름방학을 맞이해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오락 영화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00만 돌파를 기념해 '봉이 김선달'의 주역들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전했다.

유승호, 고창석, 연우진, 전석호는 "경축! '봉이 김선달' 100만"이라고 새겨진 케익을 들고 100만 돌파를 자축하는 모습을 담은 인증샷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사기패의 막내 '견이' 역의 시우민 역시 영화 속 대사를 인용하여 "'봉이 김선달' 100만! 여러분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쭉~ 즐기면서!"라는 멘트로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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