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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게임 시장의 뜨거운 이슈인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콘텐츠가 유아용 종이 카드에서도 등장했다.
개발사인 엠코코아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수십 종의 이그라스와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공격 스킬을 모두 카드로 제작했다. 아이들은 이그라스 카드와 스킬 카드의 조합으로 상대방 카드와 대결하게 되며, 이 카드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배틀 결과가 나타난다.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정글에서 살아남기' 전시관에서는 입장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그라스를 찾아라', 'AR 배틀 체험', 'AR 이그라스와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엠코코아 김상덕 대표는 "침체돼 있는 오프라인 카드 시장에 AR 기술을 결합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게임과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향후에도 AR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완구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