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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임지연이 MBC 새 주말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여주인공에 캐스팅 됐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임지연이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북한사투리 연습에 매진 중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겠다.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불어라 미풍아'는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이북 출신 1000억원대 자산가 할아버지가 우연히 자신의 후손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다. 방영 중인 가화만사성'의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