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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16년 여름, 유쾌한 웃음과 시원한 볼거리를 선사할 감동 드라마 '국가대표2'의 수애와 오연서가 극중에서는 빙판 위의 라이벌로, 현장에서는 화기애애한 절친 케미를 보여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애와 오연서의 서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제작보고회와 네이버 스타 스팟 라이브 등 공식 행사에서도 이어졌다. 수애는 촬영 내내 자신을 잘 따라준 오연서에게 고마움을 표했으며, 오연서는 수애의 평소 말투를 흉내 내기도 하고, 서슴없이 "수애 짱!"을 외치며 애정공세를 펼쳤다. '국가대표2'의 메가폰을 잡은 김종현 감독은 "상반되는 이미지의 여배우가 '지원'과 '채경' 역할을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수애와 오연서가 함께 해주기를 바랐다. 긴장감 넘치는 아이스하키 경기와 더불어 두 사람의 갈등이 영화의 또 다른 한 축을 담당한다"며 수애와 오연서, 두 배우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스크린 속 올 여름 최고의 라이벌 대결을 펼치면서, 촬영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절친한 관계를 과시했던 '국가대표2'는 올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