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최예근, 4년만에 무대 선다..25일 자작곡 컴백

기사입력 2016-07-14 15:02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천재 키보드 소녀'로 주목받았던 'K팝스타2' 출신 최예근이 자작곡으로 4년만에 무대에 선다. 그의 신곡 발표는 1년 만이지만, 정식 무대를 갖고 적극적으로 방송 활동에 나서는 건 'K팝스타2' 이후 처음이다. 지난 2012년'K팝스타2' 출연 당시 고등학생이던 최예근은 천부적인 피아노 실력과 가창력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은 실력파 보컬. 이른바 '천재 키보드 소녀'로 화제가 된 그는 독특한 편곡 방법과 감성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탄성을 자아낸 바 있다.

'K팝스타2' 16세 소녀 화제의 참가자에서 어엿한 프로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한 최예근의 신곡은 R&B 장르의 발라드 자작곡. 신곡을 통해 작사, 작곡, 편곡 등 모든 부분을 주도한 그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계보를 잇겠다는 각오다.

최예근 측 관계자는 14일 스포츠조선에 "많은 오디션 스타들이 프로그램 이후 곧바로 활동에 나서는 반면, 최예근은 꾸준히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해 왔다. 프로 뮤지션으로서의 신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최예근은 25일 신곡 음원을 발표하고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성숙해진 감성 보컬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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