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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가 컬투쇼 방송 도중 맞은 폭우로 폐렴에 걸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타블로는 14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그러자 타블로는 "엔딩 무대 당시 비가 폭우처럼 쏟아졌다"라며 당시의 힘들었던 경험을 되짚었다.
이어 타블로는 "맨발 투혼으로 공연했다. 그런데 다음날 병원 가보니 폐렴이더라"라며 "오늘 퇴원했다. 겨우 살아있다"라고 설명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타블로는 "에픽하이 결성 14년만에 가장 벌칙 같은 공연이었다. 몸 전체가 액체가 된 느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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